[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20일 양일 간 안양 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0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 안심교육」지원을 위한“행복한 동행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선생님 간의 진솔한 소통의 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담임 선생님, 교과 선생님, 상담 선생님,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등 전문가 패널들이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랜선으로 학생들과 ‘코로나19는 000이다.’, ‘내가 생각하는 사이버폭력’, ‘우리는 친구사이? 친구사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소통과 공감의 미디어 퍼포먼스와 샌드아트 공연을 곁들여 ‘오감만족 토크 콘서트’로서 큰 호응을 받았다.

10월 19일 “행복한 동행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처음에는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온라인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으며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선생님은 “조금 설레고 떨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학생 중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심교육이 정착되고 학생이 주인되어 실천하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교육공동체간 학교폭력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소통・공유하는 기회와 경험의 확대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