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2018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감동주거니 받거니’ 공연한마당과 행복트리 만들기, 만족도 평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치매안심마을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 1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학사모와 학사가운를 입고 수료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내 평생 이런 것도 입어본다”며 “선생님들도 너무 고마웠고, 다니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건재 단원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예방에 동참하고, 마을에 살고 계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