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27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민·관·경이 함께하는 '광교1동 산책로 안심보안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교1동 산책로 안심보안관'은 수원도시재단이 지원하는 마을자치리빙랩 사업으로 마을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실현 사업이다.
특히 실제 산책로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자 온라인(새빛톡톡) 및 오프라인(산책로 내 설치)으로 의견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를 보안관 활동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합동 순찰로 광교1동 주민자치회,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 수원남부경찰서 광교 지구대 등 약20여 명이 참여했다.
권기홍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접수되었던 잡초문제나 미점등 가로등 불편 사항 등이 개선되고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경 합동 순찰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안전한 산책길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