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현산은 평일에는 완만한 등산코스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고 봄철에는 특히 진달래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어 해마다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소유주인 국방시설본부의 적극적 협조로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설치장소는 전원교회에서 가현정으로 가는 등산코스 입구로 남자 대변기1·소변기1, 여자 대변기 2개를 설치했으며, 동파방지 및 효율적 시설관리를 위해 내년 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가현산 공중화장실은 등산로를 찾는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된 만큼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유지와 지속적 시설관리를 통해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