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설계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 6개 분야 9명으로 구성하여 시공의 적정성, 설계의 타당성 등에 대한 자문과 설계용역 진행에 따른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자문 의견으로는 가시설 구조계산서 수행 후 안전성 확보, 주차장 부족 문제와 화장실 배치 문제, 입면 구상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번 설계자문 결과에 따라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이고 활용도 높은 공공시설물 건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훈 도로건설과장은 “설계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성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효율적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