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는 특히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에, 과거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적발된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내년 1월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음식점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청소년을 고용하여 영업하는 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 음주율이 2017년 16.1%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 음주자들이 청소년은 직접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지도 점검이 청소년을 선도하고 영업주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