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 업무는 취득세 납부를 비롯한 번호판 탈·부착이 함께 진행돼야 함에 따라 시는 NH농협은행과 안산도시공사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 협의를 마쳤으며, 공무원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상민원은 신규 및 이전등록, 저당권 설정,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발급 등 26종의 모든 업무를 서비스하며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아침시간이 바쁜 민원인들이 좀 더 편하게 업무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32만1천여 대가 등록된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에도 700여 명이 방문해 900여 건의 민원이 접수 될 정도로 민원이 많다. 특히, 지난 6월 서해선 개통으로 선부역과 접근성이 좋아 공단 근로자가 아침 일찍 방문하는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조조민원실 운영을 통해 방문민원 편의는 물론 등록번호 사전예고제, 찾아가는 등록 홍보단 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펼쳐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