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성석동 제3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경계조정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정리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사업이다.
2025년도 일산동구는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성석동 206번지 일원(451필지, 185,042㎡)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3월 11일 고봉10통 마을회관에서 성석동 제3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참석이 어렵거나 개인사정이 있는 분들을 위해 한 분 한 분 일정을 조율해 방문하는 개인 맞춤형 주민설명회도 준비했으며, 사업에 대한 영상도 따로 제작해 10일부터 일산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박민호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맞춤형 주민설명회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