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25일부터 ‘양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장흥면 미술관 옆 캠핑장 매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인 ‘캠핑장 매점’은 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옆 캠핑장’ 내에(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산180-10) 소재하고 있으며 캠핑 필수품, 식품류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다.
‘캠핑장 매점’은 최근까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됐으나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부 시간대(09:00~21:00)에 노인 일자리로 운영된다.
매점에 채용된 노인 일자리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장흥면은 노인들이 할만한 일자리가 부족해 노후 대비를 걱정하고 있었던 찰나에 좋은 일터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가 생겼으면 한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객에게는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니어클럽은 ‘캠핑장 매점’ 사업단을 포함하여 장흥면 소재 노인일자리 및 그밖에 다양한 사업단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