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자원봉사단체는 지난 27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흘읍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포천시 자원봉사센터등록된 전역군인 회원 10여 명을 비롯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 직원들이 참여해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내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집안 내 쓰레기를 비롯한 많은 생활폐기물도 방치가 되어있어 1, 2차 두 번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다. 2차 시기는 5월 12일이며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항상 소흘읍에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제일 먼저 신경 써주시는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마음들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