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원불교 대구경북교구 산하 원불교 대구교당 봉공회는 지난 4월 28일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의 정성으로 조성한 봉공 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경원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정신의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인숙 남산1동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원불교 대구교당 봉공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원기 78년)에 창립된 대구교당 봉공회는 ‘무아봉공(無我奉公)’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