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9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청렴협의체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정책국장, 여성가족과장 등 관련 국과장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소속 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복지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는 보조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회계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지방보조사업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복지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청렴교육,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