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서부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성주희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문학 프로그램 ‘읽고 쓰며 나를 찾아가는 문학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지난 5월부터 대구서부도서관에 ‘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성주희 동화 작가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학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성주희 작가는 2019년 제14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돈방석 목욕탕', '욕 천재의 비밀', '내 다래끼'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다수의 동화 작품을 집필했다.
작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6월,‘행운 상자 언박싱 북토크’, ▲7월,‘욕 천재의 비밀 북토크’ 등 매월 성주희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한, 박채현, 김이랑, 김성민 등 지역 문인들을 초청한 특별 북토크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에서 8월에는 온 가족 글쓰기 프로그램 ‘우리 가족 시가 되다, 가족 동시책 만들기 프로젝트’, 9월에는 초등학생 글쓰기 프로그램 ‘우리 동네 첫 번째 어린이 작가’, 8월부터 10월까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동화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등 다양한 글쓰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성주희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글쓰기 고민 상담소’가 상설로 마련되어,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 “이번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