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주년을 맞이해 복지관의 성장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2023년 5월 개관한 이래 2년 동안 펼쳐온 사업 보고를 통해 그간 복지관이 수행해온 역할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한데 어우러지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시는 지역주민 동아리와 한글교실 작품을 복지관 내에 전시하고, 복지관이 위치한 물향기마을 1단지 내 주차장 등 복지관 외부에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미니 바자회, 푸드트럭 운영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또한 스스럼없이 복지관을 이용해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오늘날의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만들었다”라며 “파주시도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시민들의 삶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발전적 지역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조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