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은 6월 12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hort!! 박람회’를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 들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도시문화기획자, 시화스마트허브 내 제조업체 인사담당자, 언론계 현직자, 사회복지사, 시흥시 신규 공무원 등 5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함께했다. 참여한 현직자들은 각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특성과 진입경로, 일상적인 업무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무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 청년들은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직자와 1:1로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자리총괄과 박건호 과장은 “이번 Short!!박람회는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진로와 취업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일정기간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 및 취업 근속 시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 또는 (사)가치있는누림 시흥지부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