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7월 11일 청란여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2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중학생들에게 교육청 내 다양한 업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차 대전글꽃중학교(5월 9일)와 2차 청란여자중학교(7월 11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청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퀴즈로 알아보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청 청사 투어, 부서별 업무 체험, 내가 만드는 대전 교육 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별 업무 체험은 학생들이 14개 부서(1차 7개 부서, 2차 7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 멘토와 함께 각 부서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다. 청란여자중학교가 참여한 이번 2차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안전과, 교육정책과, 유초등교육과, 과학직업정보과, 미래생활교육과, 재정과 7개 부서 멘토와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종사자를 직접 만나 각 부서별 실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교육 분야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나의 진로를 탐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교육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니 재미있고 보람찬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행정직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도전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