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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인 주도 ‘2026년 농업현장 애로기술해결 제안사업’공모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는 ‘농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8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이 주도하는 신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공정·투명한 심사를 거쳐 2026년도 시범사업으로 선정·추진한다. 다만, 제안이 채택되더라도 해당 제안자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단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전송으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20개소 내외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시범 요인 투입 단계별 연시·평가를 거쳐 현장 실습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고도화 △혁신 △미래 △개선 등 4대 핵심 키워드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비용 절감형 기술 및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 기술 실증 개발 △기후변화 대응 신규 작목 개발 및 신기술 보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 실증 △밀양시 특화작목 육성 기술 보급 등이다.

 

단, 국비·도비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시 지원사업, 단순 농자재 구매 등 소모성 사업은 제외된다.

 

안병구 시장은 “수요자인 농업인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발굴·보급해 밀양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