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은 지난 7월 19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열린 ‘AR피구 HADO WORLD 소사이어티 대회’에서 동래구청소년센터 피구AR ‘동(래)키(즈)’ HADO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래)키(즈)’팀은 예선부터 뛰어난 팀워크와 순발력을 발휘해 결승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신체 활동이 결합된 AR피구 HADO 종목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활약은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래구청소년센터는 2025년 1월, 부산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초로 증강현실 스포츠 HADO를 도입해‘디지털 토요 교실 – 피구AR 동(래)키(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첨단 기술 체험과 디지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 중 선발된 4명의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대회에 출전, 최종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동래구 관계자는“디지털 토요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하며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9일부터 ‘수련’이라는 단어가 주는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공간이란 의미에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동래구청소년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