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8월 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학부모의 미디어 교육 확산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부모가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및 자녀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부모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디어 활용 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운영 시 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풀을 활용하여 AI 사용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학교 및 대전 관내 기관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제고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최신장비를 이용한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학부모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미디어 이해와 활용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부모들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