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지난 6일 진례면 화전마을에서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화전 가꾸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융합동화구연지도사 과정반(7~10월) ▲실버케어 상담전문가 과정반(8~11월)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은 ‘화전돌보미 자체활동반’을 구성해 ‘화전 돌봄의 날’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화전마을 전윤현 추진위원장은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해 주민 스스로 돌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돌봄 전문가를 양성해 주민 스스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전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5.6%, 마을 인구의 41.6%가 65세 이상, 40가구 중 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취약지역으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을환경 개선 ▲화전 촌살이 체험마당 ▲화전 어울림 공원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며 ▲화전 촌살이 프로그램 ▲화전 가꾸미 인재양성 프로그램 ▲화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례천 따라 골목길 따라 사람 향기 가득한 행복이 피어나는 화전마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