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8월 6일, 일본 야마구치현 유도협회 관계자들이 도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유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야마구치현 유도협회 소속 35명과 경남유도협회 소속 20명이 참석했으며, 도의회에서 마련된 환영 교류회 자리에서는 양 지역 청소년 유도 인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정과 교류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유도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한일 간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에 앞서 지난 8월 5일에는 양국 청소년 선수들이 창원 안민중학교 체육관에서 합동 훈련과 친선 시합을 진행했으며, 이번 일정은 스포츠를 매개로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