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연말까지 관내 100여 개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학원·교습소를 방문해 종사자들에게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고, 조기 발견과 빠른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아동시설 종사자, 14개 읍면 이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아울러 군은 2020년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입양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세심하게 돌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