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지난 1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2일 개강해 총 15회, 70시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설하우스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우수사례 농가 견학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농업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유익한 교육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주경야독의 자세로 교육에 참여해 수료의 결실을 맺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재 농업·농촌은 이상 기후,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전문적인 농업 교과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