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8월 12일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백사면 주민총회의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는 백은숙 백사면장과 25명의 주민자치 위원이 참석했고 이호규 주민자치회장의 사회로 지난 7월 8일에 열린 주민총회에 대한 성과를 나누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규 회장은 “여기 계신 주민자치 위원들이 열심히 참여하시고 도와주셔서 백사면 주민총회 행사를 잘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은숙 백사면장은 “백사면 주민총회가 주민자치 위원님들이 세심하게 행사를 잘 준비해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민총회 성과평가회에서는 ▲날씨가 너무 더웠다 ▲내년부터는 주민총회를 5월이나 9월에 했으면 좋겠다 ▲예산심의 때문에 일정을 바꿀 수 없으면 실내에서 하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 비해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는 것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전반적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활성화 제안사업에 ▲교육나눔분과 지속 사업인 피크닉도서관 운영 ▲마을공동체분과 지속사업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백사 어울림한마당 ▲문화예술분과 신규사업인 다문화와 함께하는 공감 소통 이야기가 선정됐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는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도지리 교통섬 경관개선 ▲복하천~송말천을 잇는 자전거 둘레길 힐링 쉼터 조성이 주민 투표로 선정되어 각각 2026년 백사면 주민자치활성화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