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25년 3분기에도 구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 생활환경, 안전 분야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분기의 목표는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구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지역 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에게 직접적이고 유의미한 변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펼치며 ‘더 살기 좋은 의창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확대해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모두가 누리는 행복, 더 공감하는 의창
의창구는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사업과 복지시설 환경 개선, 주민편의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잡(JOB)아라 나의 꿈!’ 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 체험 활동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간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 기업들이 참여하여 직업 체험의 생동감을 더해주며,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각 100만 원의 ‘의창 희망 드림’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또한 노후화된 복지시설에 대한 정비가 진행 중이다.
상반기, 경로당과 어린이집 73개소를 정비한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경로당의 보일러 교체, 도배 작업, 창문 및 출입구 개선 등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방수공사, 전기판넬 설치, 창호 교체 등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더 나은 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목 불일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형질변경은 됐으나 지목 변경이 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자료 조사, 현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정확한 지적 정보로 정리하여 주민편의를 증대하고 있다.
쾌적한 일상, 더 살기 좋은 의창
의창구는 구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공공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지, 공원, 체육시설 등은 이용자 중심으로 재정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도심 속 녹지 개선을 위해 소답동 169번지 일원에서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영산홍, 백철쭉 등 계절감 있는 수목과 잔디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보행 안전과 도심 미관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북면 감계리 ▲동읍 신방리 ▲동읍 용전리 공터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신등초등학교와 창원고등학교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열린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공원과 체육시설에서도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 교체, 화장실 개보수,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중앙공원의 노후 경관조명 265개 교체 및 배치 조정, 띠앗어린이공원 등 2개소 조명설비 정비, 사화공원 테니스장 LED 등기구 추가 설치로 야간 공원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소계체육공원 화장실은 대변기와 소변기, 바닥을 교체하고 세족 시설도 설치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이용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마지막으로 소답주민운동장 축구장의 노후화된 인조잔디 충진재를 교체하고 팔룡어울림운동장 등 3개소 주민운동장의 산책로는 수목 전정 작업을 실시하여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산책과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사각지대 없는 안전, 더 든든한 의창
의창구는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침수 취약지역인 동읍 중앙천과 북면 신천 하상도로에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 전광판, 수위조절기,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집중호우 시 차량 고립과 인명피해를 예방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무더위 쉼터 254개소와 그늘막 73개소를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창원공고삼거리에 사업비 1억 900만 원으로 교통섬 정비와 차로 확장 공사를 실시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창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신호를 연장하고, 음성과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어린이와 교통 약자의 이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교통 인프라로, 무단횡단 방지 등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 이후 운영 효과를 분석하여 타 지역 및 학교로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서정국 의창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며, 믿을 수 있는 의창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