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8월 12일 가좌캠퍼스에서 거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초·중등과정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2025 거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교육지원청 위탁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 영재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수학, 과학, 발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실험·실습으로 구성됐다.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후 위기 시대의 식물 생명공학 ▲수학의 논리적 사고력 키우기 ▲크기가 조절된 나노입자의 합성과 나노기술 응용성 ▲최초의 전쟁문학 《일리아스》 등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설계·지도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과 융합 학문을 체험했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인문대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가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했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연구 자원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영재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가운데 하나로, 2005년 개원 이래 지역 영재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영재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