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025년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하여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진주시는 2021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2025년 상반기 기준 232대를 보급완료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에 2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했고, ‘디올 뉴 넥쏘’의 출시에 맞춰 하반기에 약 9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3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지원규모는 대당 3310만 원이며, 하반기 물량의 10%인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으로 진주시에 신규 등록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과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소충전소 확충에도 주력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