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가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도서관 건립에 관심 있는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거제의 중심, 새로운 도서관이 온다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은 상동동 148-1번지(용산쉼터 방면)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6,440㎡)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거제시 6개 시립도서관보다 큰 규모로,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복합 문화거점 역할을 수항하게 된다.
현재 사업은 건축기획용역 단계에 있으며, 이번 설문 결과를 반영해 내년 설계공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서관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동영상 댓글 이벤트도 진행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거제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도서관 관련 영상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향후 도서관 이용자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지식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문화·학습·소통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보다 나은 도서관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