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9월 17일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표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총 161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집 관계자, 공무원 등으로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표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진행해 우수작 22건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우수작 가운데 상위 10건을 대상으로 최우수작과 우수작 선정을 위한 주민 결선 투표를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해당 투표에는 일주일 동안 지역 주민 195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최우수작으로는 ‘아이 웃음소리 울산의 내일이 됩니다’, 우수작으로는 ‘낳을수록 행복, 키울수록 희망, 미래 품은 울산’이 뽑혔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최우수 20만 원, 우수 10만 원, 장려 각 1만 원 등 수상자에게 상금을 울산페이로 지급하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에 응모하고 심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저출생과 지방 소멸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