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에서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산 농·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부산 전통시장 18곳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국내산 농·수산물을 구매한 뒤 당일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환급받을 수 있으며,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의 환급 창구는 동일하게 동래가구백화점 1층(수안동 421-70)에 마련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행사 초기에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질 좋은 국내산 농·수산물을 구매하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