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파주인삼축제’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파주페어_북앤컬처’ 행사장에서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수제품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수제품 아트마켓’에서는 직물(패브릭) 제품, 도자기(식기·커피잔·액세서리 등), 나무공예품(도마·주방용품·액자 등), 프랑스 자수, 가죽 제품(가방·지갑·열쇠고리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수제품 작가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파주페어_북앤컬처’ 행사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시는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로 ‘수제품 아트마켓’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홍보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수제품의 가치와 따뜻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작가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수제품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수공예의 따뜻한 매력을 느끼고 지역 작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