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는 13일 함평군 전문임업인협회 회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진주시협의회와 함평군협의회가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진효 진주시 협의회장은 “함평군 협의회와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두 지역 간 유대와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