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11일 남부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Wannabe”가 주관한 기획 공연'문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문화활동으로, 보컬·댄스 등 총 4개 동아리(루미나, 디딤돌아이들, 해피니스, 세티즐)가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펼쳤다.
공연은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각 팀의 무대 후에는 짧은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가 이어져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
댄스동아리‘루미나’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디딤돌아이들’의 귀여운 무대, 감성적인 보컬팀‘해피니스’의 라이브 공연, 마지막으로 완성도 높은‘세티즐’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로비를 가득 채운 청소년과 가족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문화 Day!'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습·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자기표현력·창의성·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무대를 기획하고 서로의 열정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큰 성장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문화활동을 통해 수련관이 지역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Wannabe’를 중심으로 정기회의, 교류활동, 지역 연계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