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군은 13일 이동초등학교에서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급식체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산 안전 농산물 사용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남해교육지원청, 유통지원과 먹거리지원팀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급식에는 지역산 닭고기, 연근, 사과, 적색 파프리카, 감자, 양파, 표고버섯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지역 농산물이 식단으로 제공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맛을 확인했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급식 관계자 간 상호교류가 활성화되어 지역산 안전농산물 사용 확대 및 지역 식문화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해군은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이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