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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 가시화… 다시 찾는 지역 활력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중구는 2022년 2월‘인구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총 73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12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중구 작은 음악당 등 7개 사업을 완료했고, 약 37억 원의 기금을 소진하여 집행률은 약 51%로 총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중구 국제화센터·다누리 복지회관·청년복합공간 등은 남녀노소 중구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있으며, 동시에 광복로 분수광장·작은 음악당은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한 생활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부 미완료 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 단계로 구비 등 타 예산을 활용하거나 주민 의견 청취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기금 미집행 사업인‘노인회관 신축사업’은 구비를 활용하여 토지 매입을 사전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연내 착공과 함께 신속히 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2025년 기금사업 4건은 추경을 통해 예산을 반영하고, 세부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 절차를 완료 후 개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빈집뱅크 사업’은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혁신적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혁신적 지역 정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중구는 기금의 투명한 집행과 사업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2026년에는 편리한 보행환경의 조성과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등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인구 유출을 막고 신규 유입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도심공동화 현상과 저출생, 노령화에 대응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지방소멸대응기금은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결정이 아닌 지역 스스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으로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금사업 외에도 전국 최초로 시행한‘아이러브 중구’천만 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의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