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지난 10월 24일 ‘2025년 제3회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연말까지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한 특별 운영 기간을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4분기에 접어들면서 지방세 경우 그 징수율을 분석하고 세목별·금액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징수대책을 계획했다. 특히, 소액이면서 단순 체납의 경우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우선 안내하여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고액 체납의 경우 현장 방문 등 납부 유도를 위한 책임 징수제 실시 및 체납 안내문 발송 등 집중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외수입의 경우 각 부서에서 적기 독촉장 발송 및 재산 압류 등 내실 있는 관리가 되도록 당부하고, 내달 예정된 ‘제2회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그 추진 실적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납부 시기를 놓친 납세자는 위택스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에서 직접 납부액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체납으로 가산세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분기 지방세(시세) 수입은 3,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고, 세외수입은 도시개발에 따른 재산매각 수입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90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