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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이음 돌봄 네트워크 ‘제2회 아·이·돌 축제’ 성황리 개최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과 위기 예방 활동 강화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동부희망케어센터 주관으로 ‘제2회 아·이·돌(아동·청소년 이음 돌봄) 축제’를 개최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위기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위기 예방 캠페인 △청소년 동아리 공연 △기관 홍보 및 체험 부스 △미니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부스 운영 규모는 전년 대비 대폭 확대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민·관·학이 함께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부스를 통한 수익 600만 원은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을 함께 돌보는 공동체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자리 잡아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관으로, 지역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복지자원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