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4일 도내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및 근로자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9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 내 고용 안정과 고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고용증가율이 탁월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7월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9월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는 최근 1년간의 근로자 증가율과 증가 수, 고용유지율, 정규직 근로자 비율,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및 근로 복지 환경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보다 △㈜상신기공 △주식회사 한국보건환경시험원 △주식회사 넥스포 △농업회사법인 ㈜와이케이컴퍼니 △주식회사 아이프리즘 △주식회사 지코 △페스웰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목인 주식회사 △㈜스마일테크 △주식회사 이엔비에어 △㈜모란식품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원식품 △㈜휴온스바이오파마 △㈜유니언스 등 총 15개소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관련 인센티브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인증서를 받은 기업 근로자들에게는 건강검진, 여행·레저, 문화·교육 등에 사용이 가능한 근로자 복지비로 1,500만 원부터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와 같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새로운 신규 고용 및 고용유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공모에 참여해 충북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일자리 정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