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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출입구 새단장…5일부터 주민 만난다

암사역 4번 출입구 노후 에스컬레이터·캐노피 교체 완료…5일부터 이용 재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 교체 공사’가 완료되어 5일부터 해당 출입구 이용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암사역은 인근에 암사종합시장과 거주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하루 평균 3만5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개통 이후 유동인구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암사역이 1999년에 개통된 만큼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과 편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노력으로 2025년 서울시 예산 13억6천만 원을 확보하여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를 교체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1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사역 1번 출입구 노후 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강동구는 암사역 출입구 시설물 교체와 이용 재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역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지역 내 지하철 편의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 ▲강동구청역 2번 출입구 및 둔촌동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본구상용역 등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 중인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사 기간 큰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암사역 출입구 시설 교체를 비롯해,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