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농촌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은 5일 “농촌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인지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 ‘농촌자원 융복합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10월 1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 공유농장에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꽃차·과일청 만들기, 다육식물 가꾸기, 마을길 탐방, 치유명상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과 마음이 함께 편안해졌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웃으며 활동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농업과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치유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