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이 3일간의 열정과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무안YD페스티벌”라는 주제로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소망램프 점등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펼치는 개막 축하공연을 통해 YD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다.
둘째 날, 거리 퍼레이드에는 정확하고 절도있는 해병대 군악대를 선두로, 각 읍면을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고 응원 도구로 각각의 특색을 연출한 군민, 청년단체, 관내 대학생, 고등학생들의 행렬이 남악 거리를 가득 메우며 웅장한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무대에 모여 바람개비를 이용해 대형 YD 상징물을 조성하며,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청년들의 열정과 무안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행렬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장르를 불문하고 댄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YDF 전국 댄스경연대회'에서는 ‘웰보스크루’와 ‘G.O.T’가 청년부와 성인부에서 우승하면서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의 시상금 주인공이 됐으며, 이어진 힙합페스타에서는 머쉬베놈과 호미들의 스웩 넘치는 공연과 싸이버거의 영드림 댄스파티로 주무대에 모인 관람객들에게 열정적인 소통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락을 사랑하는 전국의 아티스트들이 겨루는 'YDF 전국 밴드경연대회'가 열려 ‘딤‘이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400만원과 상패를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락 페스티벌에는 국카스텐, 체리필터, 엔분의일 등 유명 밴드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청년들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밖에도 4차 산업 체험관과 길거리 농구대회, 국화전시 등을 비롯해 드레스코드 이벤트, 1회용품 없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한 텀블러 이벤트, 보스를 이겨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YD페스티벌은 청년의 열정이 지역의 내일을 밝히는 원동력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무안군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