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는 지난 19일 양포도서관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기념해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새싹지킴이병원)과 함께 민관 합동 아동권리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원)’‘아동존중사전’‘긍정양육129원칙’등을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며 아동을 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ox 퀴즈 게임과 포토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관찰될 경우, 누구나 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아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보호를 위해 힘쓰는 유관기관에 감사인사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정과 사회가 함께할 때 비로소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돌봄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20년 아동보호전담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조사 및 피해아동 보호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과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