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식중독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개됐으며, 총 15개 초등학교 7,70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을 담은 배너 전시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중독 예방 실천 다짐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주요 원인균 및 대처요령 등 핵심 정보를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학생들이 예방수칙을 직접 메모지에 작성하여 급식실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 행동에 대한 자발적 실천 의지를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특히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버미·꼬미·애이니를 활용한 부분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든든한 등대리가 식중독 예방요령을 안내하고, 귀여운 점박이물범 캐릭터인 버미·꼬미·애이니로 제작한 식중독 예방수칙 키링은 학생은 물론 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도 충분했다.
인천시는 올해 캠페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학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수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식중독 예방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홍보와 교육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