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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 보유기업과 수요기업 연결해 산업 분야에 도입

도, ‘메타버스(VR/AR) 기술융합 실증지원’ 사업 참가기업(공급기업) 3월 27일까지 모집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메타버스(VR/AR) 기술융합 실증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제조·건축 등 전통 산업군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원하는 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 분야 전반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증강현실(AR) 데이터 통합 설비관리 어플리케이션 실증사업(퓨처메인㈜),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된 가상현실(VR)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장의 관제와 협업(㈜유비씨) 등 총 8개 실증 과제를 진행했다.


특히, 도는 올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산업융합의 다양성 확보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금을 지난해 최대 9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고, 수요기업 자격은 전국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 지원금과 실증 범위가 확대돼 도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분야 기업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일정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공급기업 풀(Pool)에 등록한 후 수요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총 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 과제 8건에 대해 1개 과제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및 수행 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 실증 지원사업 참여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유망전시회 공동관 참가와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IR피칭 컨설팅 및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후속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간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대전환(DX)에 대응하고 있다. 제조·건축 등 산업에서도 이러한 환경에 대비해 기업이 디지털 대전환(DX)을 구현하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이 핵심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급기업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공고 또는 사이트 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2020년 PS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가상·증강현실(VR·AR)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42.9%로 급격히 성장해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5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의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보유 수는 123개로, 전국 2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