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설 명절 연휴 전까지 관내 전통시장은 물론 하수도 민원이 발생했던 주요 하수관로 및 맨홀펌프장을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정 또는 상가 등에서 배출하는 유지류가 하수관로 내부에서 굳어짐에 따라 하수관로가 막혀 도로상으로 오수가 넘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요 하수관로 및 맨홀펌프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사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시설 준설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를 철저히 하고 설 연휴기간에 하수도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조치해 시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