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변화 등을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군포시 조사요원 18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군포시정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면접 조사를 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 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그 가구에 조사표를 전달한 후 가구원이 조사표를 작성하면 향후 조사원이 수령하게 된다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조사표 회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원은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박상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생활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균형잡힌 지역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표본세대로 선정된 가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