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양육태도검사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심리적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총 43개의 질문을 통해 부모의 양육태도를 8가지 유형별로 분석, 바람직한 자녀 양육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단계 부모양육태도검사와 2단계 해석 상담으로 구성, 필요에 따라 자녀양육상담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과정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자녀가 초등 4학년 이상이면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가 인식하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을 확인하며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을 익힐 수 있다.
모집대상은 유아·초등·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양주시 직장맘·직장대디로 올바른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양육방식을 배우고 싶은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이메일이나 네이버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특징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이상적인 자녀양육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