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은 청소년들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주최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교하도서관은 2014년부터 매년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으로 유명한 이소현 감독이 지도할 예정이다. 4~8월 매주 토요일 오전 교하도서관 정보화교육실에서 기획서 작성,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에 관해 배우고 직접 작품을 촬영하게 된다. 작품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장비가 없어도 참여 가능하다.
해당 과정 수료는 전체 교육일정의 80%이상 참여와 수료작 완성 및 제출을 조건으로 하며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특별상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상영은 9월에 열리는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교하도서관뿐만 아니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도 참여하고 있어 자연스레 다른 지역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도 관계를 맺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모집은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하며 접수는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교하도서관 2층 청소년자료실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