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운동교실은 일상생활에 쓰이는 도구를 이용한 운동부터 게임을 통한 운동으로 낙상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낙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즉 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다. 낙상 사고는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골절 시 장기간 치료를 요하게 되는 경우 특히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는 힘든 상황이 된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낙상예방 운동교실은 규칙적 운동습관과 근력 강화 및 평형감각을 향상시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낙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홀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 대신 주 1회 동료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고독감도 해소하고 근력 및 보행능력 강화로 낙상예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