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A형 간염 예방접종대상은 만성바이러스간염 등 10개 상병코드로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해당질환 대상자의 정보를 받아 접종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문자를 발송했으며 예방접종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파주시보건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으면 된다.
1980년~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하고 항체보유율이 높은 40대는 2020년 2월 1일부터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는 사람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A형간염 국가예방접종지원대상자로 안내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 본인은 물론 가족, 이웃의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조개젓의 섭취는 금지하고 손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